2017.10.22 감사. 삶의 긍정 | 운영자 | 2017-10-22 | |||
|
|||||
감사, 삶의 긍정 우리는 내 생각과 판단에 부합하는 일은 긍정하고 그렇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부정합니다.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조건 긍정하고, ’예‘라고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부정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그 뜻을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없을 때에라도 우리는 그 뜻을 받아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고백하며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 하나, 우리가 무조건 긍정해야 할 것은 ’나의 삶‘입니다. 우리는 내 삶을 긍정해야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내 삶이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삶을 부정하고서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고개를 끄덕여 주고, ’내‘가 ’나‘를 다독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삶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긍정은 바로 감사입니다. 지금 감사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는 내 삶이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긍정적입니다. 매사에 밝고 활력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감사의 뿌리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내 삶이 소중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내 삶이 소중한 것은 예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실 만큼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런 사랑은 받았음을 아는 사람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감사는 환경과 조건을 뛰어넘는 감사입니다. 그 감사로부터 모든 감사가 나옵니다. 내가 나의 모든 것을 긍정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추수감사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므로 내 삶을 긍정하며, 내 삶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