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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축제와 섬김의 성탄절
운영자 2017-12-23 추천 0 댓글 0 조회 34

 

축제와 섬김의 성탄절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오늘이 성탄절 전 날입니다. 예로부터 성탄전야는 성탄 시즌의 하이라이트 같은 느낌을 가집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학창시절 내내 성탄전야는 교회에서 밤을 꼬박 세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기다리는 기다림의 절정이 성탄 전야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밤을 세우고 새벽부터 성탄축하 새벽송을 부르고 다녔습니다. 물론 지금도 성탄전야의 설렘과 들뜸이 있고 교회에서 밤을 세는 청소년, 청년들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열기가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이제 현대인들에게는 축제가 일상적입니다. 예전에는 축절이라 해야 추석과 구정 같은 명절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젊은이들은 자기 생일도 축제처럼 보냅니다. 또한 조그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전국적으로 일 년 내내 축제입니다. 서울 불꽃축제, 등 축제를 비롯해서 광주 빛 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창녕 유채축제, 새만금 깃발축제, 퇴촌 토마토 축제, 홍성 국화축제, 담양 대나무 축제, 여수 거북선축제, 가덕도 대구축제, 진천 농다리 축제, 인천 소래포구축제 등 전국적으로 일 년 내내 축제입니다. 그리고 각 종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들이 상시적으로 진행됩니다. 시간과 마음이 없어서 문제지, 우리 주위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널려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성탄절 축제를 세상에 빼앗기는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성탄을 축제로만은 보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굿간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성탄을 섬김과 나눔의 계절로 보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오늘 저녁 청소년, 청년들이 노숙자들을 찾아갑니다. 또한 성탄헌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을 돕고, 포항 지진으로 고통 하는 이웃을 돕고, 미얀마에서 쫓겨나 방글라데시에서 난민으로 떠도는 로힝야족도 돕습니다. 모두가 성탄의 뜻을 헤아리기 위한 것입니다. 성탄절이 예수님의 나심을 마음껏 축하하고, 예수님처럼 세상의 낮은 곳을 찾아가는 나눔과 섬김의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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