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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말씀묵상 운영자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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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말씀묵상

 

지난여름, 주일설교를 통해서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를 통한 말씀묵상에 대해서 설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이 방법을 통한 말씀묵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도 작년 연말쯤 설교를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청지기 수련회를 통해서도 거룩한 독서, 말씀묵상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물론 한 두 번 말씀을 듣고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훈련을 통해서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거룩한 독서, 렉시오 디비나 방식을 따라서 묵상한 네 본문 묵상자료를 나누어드립니다. 오랜 기독교 전통 속에서 성경을 읽어온 것을 성서일과(Lectionary)라고 합니다. 흔히 구약, 서신서, 복음서에서 한 본문씩 읽는 세 본문 읽기가 있고, 구약, 시편, 서신서, 복음서를 한 본문씩 읽는 네 본문 읽기가 있습니다. 저는 네 본문 읽기를 따라서 말씀묵상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월요일은 구약의 한 본문을, 화요일은 시편의 한 본문을, 수요일은 서신서 한 본문을, 목요일은 복음서 한 본문을 묵상자료로 나눕니다. 주일은 설교말씀을 묵상하시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자신이 통독하는 본문으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에 네 본문은 꼭 묵상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네 본문은 제가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라 이 방식으로 말씀묵상을 하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읽어가는 순서입니다. 우선 제가 묵상한 내용을 나누어 드립니다. 이것을 참고로 여러분 각자가 묵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 교우들에게 묵상자료를 간지로 드렸고, 다음 주부터는 교회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릴 것이고, 목장별로 카톡방을 통해 말씀을 나눌 것입니다. 카톡이 여의치 못한 분들을 위해서 별도 묵상자료를 교회에 비치할 것입니다. 후에 목자와 리더들은 별도의 수련회를 통해서 렉시오 디비나 훈련을 다시 받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말씀을 가까이하는 거룩한 습관을 가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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