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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총회 실행위원회 운영자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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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실행위원회

 

지난 주중 우리 교회에서 제 103회 총회 실행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실행위원회는 가을정기총회 후 총회가 처리해야 할 일들을 위임받아서 처리하는 회의체입니다. 실행위원회는 총회 임원과 각 노회 임원, 총회 각 부서 부서장, 각 위원회 위원장, 한신대 총장, 신학대학원장, 총회 유관기관장 등 총회리더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회 안의 모든 리더십이 망라된, 작은 총회인 셈입니다. 그래서 전국교회 목사님, 장로님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쉽게 찾아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조금 어렵게 찾아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어쨌든 총회적인 행사는 처음이어서 신경이 많이 쓰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모두 좋은 인상을 받고 가셨고 몇 분 목사님들이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성북교회 첫 방문이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참 아름다운 교회라고 느꼈습니다.” “정성어린 대접 감사합니다.”등의 내용이었습니다. 특별히 풍성하고 단정한 식탁과 본당의 음향과 영상시설에 많은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여신도회와 봉사부의 음식솜씨는 정평이 나있지만, 이번에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여신도회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차봉사하신 장로님들과 안내로 수고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가 작년에 교회 개보수공사를 해서 교회가 여러모로 단정하게 보인 것 같습니다. 3층 새신자실 겸 회의실은 최근에 보수를 마무리했는데, 그 날 지하세미나실과 함께 소회의실로 아주 유익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은 멀리 갑니다. 좋은 소문이 교회에 유익이 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제가 총회를 섬기는 동안, 부득이 우리 교회가 한 두 차례 더 총회를 섬기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섬기는 일이 그냥 되는 일이 아니고 교우들의 헌신과 봉사가 필요한 일이기에 늘 송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를 찾는 분들의 좋은 인상이 우리 교회를 안으로도 더욱 알차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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