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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13일(수) – 서신서 묵상 / 고린도전서 15:35-38, 42-50 | 운영자 | 2019-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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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15:35-38절 개역개정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5:42-50절 개역개정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3월 13일(수) – 서신서 묵상 / 고린도전서 15:35-38, 42-50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복음서에서 부활에 관한 말씀은 거의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활이 복음서의 결론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부활 메시지의 하이라이트는 ‘부활’이 아니라, 부활을 가능하게 하는 ‘죽음 사건’에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복음서는 부활 사건을 짧게 다루는 대신 ‘고난과 십자가와 무덤’(죽음 사건)을 길게 다룹니다. ‘진정한 죽음’이 부활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참으로 죽는 자들’이 맺는 열매라는 것입니다. 죽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며 부활은 그 죽음의 결과로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부활 사건은 참된 죽음을 촉구하는 메시지이지, 죽음이 생략된 값 싼 승리의 메시지가 아닙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이와 같은 부활 메시지의 관점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썩을 것, 비천한 것, 약한 것’으로 대표되는 옛 존재가 죽어야만 ‘썩지 아니할 것, 영광스러운 것, 강한 것’으로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죽어야 합니다. 진짜 부활할 것입니다.
● 묵 상: 내 인생에서 어떤 '죽음의 경험'이 있었는지 묵상해 보자.
● 기 도: “주여, 죽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침묵과머뭄: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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