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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0일(목) – 복음서 묵상 / 요한복음 17:20-26 운영자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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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개역개정]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620() 복음서 묵상 / 요한복음 17:20-26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요한복음에 의하면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체포되시기 전 마지막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의 내용은 간절한 것일 뿐 아니라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슴 속에 담긴 우리를 향한 절절한 소망이 담겨 있으며,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잘 드러내 보여줍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목적은 내 안에 주님이, 주님 안에 내가 거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신앙은 이상일 뿐 현실로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은총을 입은 사람들이나 영적으로 깊은 차원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마지막 기도를 통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은 은혜를 경험하기를 바라셨습니다.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 주님 안에 내가 거하는 삶,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묵상 : 내 안에 주님을 모셨는가? 주님 안에 내가 거하고 있는가?

 

기도 : “주님,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 안에 내가 거하며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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