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오디비나말씀묵상

  • 홈 >
  • 교회사역 >
  • 렉시오디비나말씀묵상
렉시오디비나말씀묵상
2019년 9월 9일(월) – 구약 묵상 / 예레미야 2:4-13 운영자 2019-09-0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81

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73/5628435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는

 말씀 자체를 세밀하게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씀묵상 자료를 보기 전에

 반드시 본문 말씀을 두, 세 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 2장 [개역개정]

4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99() 구약 묵상 / 예레미야 2:4-13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고발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오자마자 그 땅을 더럽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땅을 더럽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본문 후반부에서 그것을 두 가지 악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입니다. 취해야 할 것은 버리고, 버려야 할 것은 취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삶이라고 하는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땅입니다. 이 복된 땅()을 더럽히는 죄, 즉 생수가 나오는 샘을 버리고, 불량한 웅덩이를 파서 샘으로 취하는 어리석은 죄는 우리들에 의해 아직도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삶이 조금만 어려워도 주님이 어디 계신지 찾기보다 우리 스스로 주님을 만들곤 합니다. 신 같지 않은 신을 섬기는 이들도 그렇게 하지 않는데, 참된 신을 섬기는 이들이 너무 쉽게 신을 바꾸곤 합니다. 옛 선지자의 경고가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묵상 :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땅’()을 더럽히는지 생각해보자.

 

기도 : “주님 주신 복된 땅에서 주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9년 9월 10일(화) – 시편 묵상 / 시편 81:1, 10-16 운영자 2019.09.08 0 315
다음글 2019년 9월 7일(토) – 주일설교 본문 '행복의 뿌리, 은혜' /룻기 4:13-22 운영자 2019.09.07 0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