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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화) – 시편 묵상 / 시편 81:1, 10-16 운영자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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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73/5628438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는

 말씀 자체를 세밀하게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씀묵상 자료를 보기 전에

 반드시 본문 말씀을 두, 세 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81장 [개역개정]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910() 시편 묵상 / 시편 81:1, 10-1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부모님이 소중한 이유는 우리를 이 세상에 있게 하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성인으로 자라면 내 마음대로 인생을 살 수 있지만 부모님을 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살다보면 생명의 은인이나 결코 은혜를 잊을 수 없는 분들이 생깁니다. 은혜를 받은 후에 우리는 그분들에게 예속되지 않고 삶을 살아가지만 그분들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만약 부모님을 잊어버리고 산다든지, 생명의 은인을 잊고 산다면 우리는 패륜아이거나 배은망덕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자유 없는 삶에서 자유한 삶으로,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삶으로부터 사는 것 같은 삶으로 옮겨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결정적 은혜의 사건 이후에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오늘 시편은 그 안타까운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패륜적이고 배은망덕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절규가 담겨있습니다. 잊을 것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묵상 : 당신의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은혜의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

 

기도 :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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