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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8일(수) – 서신서 묵상 / 빌레몬서 1:1-21 운영자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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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73/5630523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는

 말씀 자체를 세밀하게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씀묵상 자료를 보기 전에

 반드시 본문 말씀을 두, 세 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빌레몬서 1장 [개역개정]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918() 서신서 묵상 / 빌레몬서 1:1-2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빌레몬은 바울의 영향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된 골로새 지역의 부유한 기독교인입니다. 그에게 오네시모란 노예가 있었는데, 어떤 일로 빌레몬에게 큰 손해를 입히고 두려운 마음에 대도시인 에베소로 도망을 칩니다. 당시 바울은 에베소의 한 집에 연금 상태로 갇혀 있었는데, 사람들의 소개로 오네시모를 만나 복음을 전하며 감화를 끼칩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편지를 쓰고, 이 편지를 들고 돌아가 사죄하도록 오네시모에게 명합니다. 이 편지가 빌레몬서입니다.

 

바울의 이 편지는 두 사람을 자유케 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에 묶여있던 빌레몬, 죄책감과 두려움에 묶여 있던 오네시모, 그들은 바울의 권고를 따라 힘들고 불편하지만 기꺼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가(사죄를 구하는 것, 용서해 주는 것)를 지불합니다. 그 결과는 영혼의 자유였습니다. 빌레몬서는 갇혔으나 갇히지 않은 자 바울갇혀 있지 않으나 갇혀 사는 두 사람을 자유케 하는 신비한 이야기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가를 치루며 사는 삶이 얼마나 멋진 삶인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묵상 : 내 삶은 무엇에 갇혀 있을까? 거기서 자유로워지는 길은 무엇일까?

 

기도 : “주여, 기꺼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며 살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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