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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0일(화) 미가 1장 운영자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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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요나와 미가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미가 1장

1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1)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0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1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12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13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14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15   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16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 

 

 1월 30(화) 미가 1

 

 

<핵심묵상 구절>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미가 1:16)

 

  선지자 미가가 활동하던 시기는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와 비슷합니다. 그는 유다 지역에서 활동하며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곧 가나안 전 지역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의 이름은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그의 메시지는 그 의미처럼 하나님의 용서와 성실을 이야기합니다. 예언의 시작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지적과 심판의 경고로부터 시작합니다.(2-7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분노하시고 심판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수도로 모두 야곱, 곧 이스라엘의 후손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들의 모습은 이스라엘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을 떠난 자들이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들을 허물어 버리고 파괴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말씀 속에서 미가 선지자는 매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 죄를 돌이킬 방법이 없어보였기 때문입니다.(8-9절) 사마리아의 우상숭배는 예루살렘까지 이어져서 유다에도 심판을 피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 심판은 유다의 각 도시로 이어져 모든 도시들이 함락당하게 될 것입니다.(10-15절) 이 도시들은 미가가 살던 모레셋을 중심으로 근방에 있었던 도시들이었고 표현들은 언어유희로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베들레아브라는 ‘티끌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여기서 이 도시는 티끌에 묻히는 도시가 됩니다. 마롯은 ‘쓰라림’이라는 뜻으로 그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는 표현입니다. 선지자는 이러한 도시들이 모두 점령당하고 폐허가 될 것임을 분명하게 전하고 이러한 말씀 속에서 지금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바라보라고 명령합니다.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16절).

  머리를 미는 것은 가장 부끄러운 일입니다. 애통할 때 금식하고 머리에 재를 뿌리는 일을 하는데 머리를 미는 것은 가장 큰 애통이었습니다. 머리를 밀라는 것은 한마디로 부끄러워하라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가가 활동하던 때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 시대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때였고 부유한 만큼 죄악이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그 죄악은 이제 남유다에도 영향을 주었고 북이스라엘의 심판과 더불어 남유다에도 심판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풍요를 즐기며 죄를 짓는 것은 결국 다음세대에 심판으로 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부끄러워하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이 다음 세대의 기쁨이 될지 아니면 고통이 될 것인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늘 죄에 대하여 지적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부끄러움이 아닌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우리에게는 진정한 부끄러움이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우리 시대의 부끄러움을 두고 애통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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