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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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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l 2025년 6월 둘째주 자료
운영자 2025.6.8 조회 30



 

수요예배 | 6월 둘째주 (25년 6월 8일(주일) - 6월 14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사도행전 2장 1-13절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 말씀살피기

질문1. 성령이 임하실 때, 어떤 현상이 납니까? (2-4)

질문2성령으로 충만해진 제자들이 방언으로 말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11)

 

  

  | 말씀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제자들을 향해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라고 하셨습니다(1:4-5).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린 지 열흘째 되는 날, 유대 사람들의 오순절이 되었습니다. 오순절은 유월절이 지나고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추수를 기뻐하는 날이기도 하고, 출애굽 후 50일째 되는 날에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날,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늘로부터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세 가지 현상을 동반하며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본 제자 중 120명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의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성령을 받게 될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조심스러움과 긴장감 속에서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는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해졌습니다(2). 바람이 부는 것은 아닌데, 하늘로부터 강력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려온 것입니다. 또한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3). 불이 붙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불같은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한 것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 나타났던 현상과 유사합니다. 지금 강림하신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리와 불을 동반하면서 성령이 각 사람에게 임하시자, 각 사람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제자들은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문은 성령이 임하실 때 동반된 현상 가운데 특히 언어가 변한 것에 대해 더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이 일이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신 날, 예루살렘에는 다른 나라에서 살던 많은 유대 사람이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와있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한 사람들이지만, 유대교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성령으로 충만해 진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갈릴리 사람들은 외국어를 배운 적이 없는데도, 지금 자기들이 태어난 나라의 언어들로 유창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권능입니다. 노아 홍수 이후 바벨탑 사건 때 언어의 혼잡으로 인해 인류는 뿔뿔이 흩어졌었는데,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 언어의 소통으로 인해 새로운 연합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신 내용은 하나님의 큰일,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1:8)라고 말씀하신 대로 성령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일을 하게 한 것입니다. 이제 구속받은 사람들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성령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말씀하셨던 대로 하나님이신 성령이 사람에게 임하셨습니다. 성령이 권능으로 사람에게 임하시자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기 시작함으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하루에 삼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믿음의 사람들의 생활도 변화되어 서로 돕고 나누고 함께 예배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 말씀적용

문1우리 교회의 어떤 모습을 보면서 성령 충만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나요?

 

질문2.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던 성령이 우리 집에도 임하실 수 있다고 믿나요? 우리는 성령 충만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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