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교회

전체 메뉴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수요예배 자료

이전 페이지 이동 홈 화면 바로가기
수요예배 l 2025년 6월 셋째주 자료
운영자 2025.6.18 조회 21

 




수요예배 | 6월 셋째주 (25년 6월 15일(주일) - 6월 21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마가복음 4장 1-20절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 말씀살피기

질문1. 누가 씨를 뿌리러 나갔습니까?(3)

 

질문2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20)

 

 

  

  | 말씀묵상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계시는 바닷가(갈릴리)로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해변 가까이에 있는 배에 오르셔서 바닷가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부는 산들바람으로 인해 예수님의 말씀은 몰려온 모든 사람에게 더 잘 전달됐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들려주신 말씀 가운데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거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을 비유로 들어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씨는 다양한 땅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파종할 때가 되면 농부가 밭에 나가서 씨를 뿌립니다. 농부가 뿌리는 씨는 여기저기에 떨어집니다. 어떤 것은 길 가에 떨어집니다. 길바닥에 떨어진 씨는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새들이 날아와서 먹어버립니다. 어떤 씨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져 흙 속에 묻히기도 합니다. 그러면 흙이 있기에 싹이 틀 수 있습니다만, 얕은 흙 밑에 있는 돌들 때문에 뿌리를 내릴 수가 없어 수분을 얻지 못한 상태로 햇볕을 견디지 못하고 말라버립니다. 또 어떤 것은 가시 떨기 땅에 떨어져 싹이 트고 뿌리를 내리기도 하지만, 주위에 있는 가시들 때문에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하고 맙니다. 하지만 농부가 뿌리는 씨 가운데는 좋은 땅에 떨어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싹이 나고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농부가 뿌린 씨는 떨어진 땅의 상태에 따라 열매를 맺기도 하고, 맺지 못하기도 합니다. 동일한 농부에 의해 동일한 씨가 뿌려지더라도 땅의 상태에 따라 열매의 유무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열매 맺는 땅이 좋은 땅입니다

  비유의 의미를 묻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먼저 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14). 씨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뿌리는 사람은 예수님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이 부르셔서 전도도 하게 하신제자들도 뿌리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뿌려지는 땅은 말씀을 듣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말씀(복음)이 선포될 때, 사람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열매가 맺히거나 맺히지 않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굳은 마음으로 귀를 닫아버린 사람은 열매 맺지 못합니다. 기쁘게 받아들였다가도 외적 조건이나 환경이 안 좋아지면 말씀을 버리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 욕심이나 염려에 사로잡혀 말씀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서도 열매는 맺히지 않습니다. 반면에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씨가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잘 받아들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20, 공동번역). 말씀을 듣고 잘 받아들여 열매 맺는 사람이 좋은 땅에 해당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것을 날마다 깊이 생각하니까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열매 맺는 땅이 좋은 땅입니다.

  우리도 씨 뿌림을 받은 땅입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이 들을 귀를 주셔서 복음을 듣고 받아들여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씨 뿌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할 때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도 있고, 받아들인 듯 했다가 어느 순간 말씀을 외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ㅅ 그렇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전하다 보면 좋은 땅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 삼심 배, 육십 배, 백 배로 결실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인내하며 오늘도 계속해서 씨를 뿌립시다.

 

| 말씀적용

문1우리는 좋은 땅입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열매 맺은 것을 서로 이야기해봅시다.

 

 

질문2. 내가 순종하지 못했던 이유가 길 가, 흙이 얕은 돌밭, 가시떨기 중 어디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 0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