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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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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l 2025년 7월 첫째주 자료
운영자 2025.6.26 조회 20



수요예배 | 7월 첫째주 (25년 6월 29일(주일) - 7월 5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시편 20편 1-9절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 말씀살피기

질문1.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무엇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합니까?

(5)

 

 

질문2말이나 병거를 의지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우리는 무엇을 자랑

한다고 합니까?(7)

 

 

  

  | 말씀묵상

    시편 20편은 제왕시로 분류됩니다. 백성이 왕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1-5)과 왕이 드리는 기도의 내용(6-9)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번역은 1절에서 5절에 있는 혹은 라는 단어를 임금님이라고 번역하여, 백성이 왕을 위해 중보하고 있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백성은 왕의 제사와 기도를 하나님이 받아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이렇게 왕과 백성이 하나님을 앙망하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왕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입니다

  외적이 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침략해 왔습니다. 왕은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서둘러 군사를 소집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출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왕은 먼저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고(3), 기도를 드렸습니다(5).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구한 것입니다. 왕이 기도하고 있을 때 백성도 하나님에게 왕의 기도를 들어주시라며기도했고, 왕에게는 하나님이 임금님을 도와주실 것이라며 응원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하는 것은 전쟁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대상20:15) 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해주셔야 이길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백성이 왕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왕의 승리가 곧 백성의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너(임금님)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5)기 원한다고 하는데, 왕의 승리는 곧 우리의 승리라는 것입니다. 제왕시는 왕을 노래하며 높입니다. 제왕시에서 가리키는 궁극적인 왕은 하나님 곧 예수님이십니다. 다윗 왕의 승리가 이스라엘의 승리가 되는 것 같이, 예수님의 승리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승리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라

  하나님이 왕과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왕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응답을 받은 왕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왕은 내가 아노니”(6)라고 말하는데, 응답의 확신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을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7)라고 선포합니다. 다시 말하면 병거와 말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한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전쟁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적군)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8)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우리를 이미 이기게 하셨다고 선포합니다. 군사력을 의지하며 서 있는 자들은 이제 비틀거리며 엎드러져 패할 것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은 넘어져 있던 곳에서 일어나 승리자로 서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넘어졌던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나 승리자로 서는 것처럼,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패배한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이 다시 살리심으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되셨습니다. 예수님 앞에 모두 무릎 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요, 예수님이 영광 받으실 때 우리도 영광을 받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미 승리하신 주님이시지만, 지금도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싸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위해 소집된 주의 군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승리요, 불순종하는 것은 패배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하며, 그 이름을 앞세우며 나아갈 때 주님의 영광스러운 승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말씀적용

문1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의 뜻에 더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2. 무엇이 나를 하나님에게서 무관심해지게 만드는지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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