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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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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l 2025년 8월 둘째주 자료
운영자 2025.8.7 조회 39



수요예배 | 8월 둘째주 (25년 8월 10일(주일) - 8월 16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레위기 19장 9-18절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5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말씀살피기

질문1. 귀먹은 사람을 저주하지 말며 보지 못하는 사람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14)


질문2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고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17)

 

 

| 말씀묵상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가야 할 거룩한 삶에 대해서 말합니다. 레위기는 출애굽 과정의 초기,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 머물러 있던 때에 주신 율법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막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걸어가고 살아가야 할 삶의 모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본문은 19장의 전체 주제라고 할 수 있는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2)라는 말씀의 구체적인 내용을 말합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곡식을 거두거나 포도원의 열매를 수확할 때 항상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배려해야 합니다(9-10). 이웃을 속이거나(11) 그 소유를 빼앗아서는 안 됩니다(13). 품꾼을 썼다면 품삯은 반드시 그날 주어야만 합니다(13). 하루의 품삯은 품꾼의 생계와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 장애인을 조롱하거나 멸시해서는 안 됩니다(14). 아울러 재판할 때는 가난한 사람이나 세력 있는 사람 등 누구의 편도 들지 말아야 합니다(15). 가난한 사람의 편을 들지 말라는 말은 가난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14) 가능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거룩하게 살게 됩니다.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또 남을 비방하거나 이웃을 해쳐서 이익을 도모해서는 안 됩니다(16). 이것은 상대방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자기의 이익을 도모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나의 이익을 도모하려 했던 우리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또 형제를 미워하는 일이 있더라도 마음으로는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17). 사람의 죄나 잘못을 사람과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와 우리 죄와 잘못을 구분하여 대하시는 하나님처럼 말입니다. 이어서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고 합니다(17). 여기서 견책한다라는 말은 책망하거나 꾸짖는다는 뜻도 있고, 타이른다는 뜻도 있습니다. 책망하거나 꾸짖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하고, 조용히 타일러야 할 일이라면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숙한 자세로 상대를 대할 때 우리는 동포를 원수로 여기거나 원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18). 오랜 세월 남과 북으로 분단된 세월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평화·통일주일입니다. 남북 관계는 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애증이 교차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동포를 원망하지 않는 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과 자세일 것입니다. 우리가 북한 동포들을 어떤 마음으로 품고 대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적용

문1우리 교회가 북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2. 내가 가족을 나 자신과 같이 사랑하기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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