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3일(월) 새아침의 기도
- 최형섭 2025.11.1 조회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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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11월을 허락해 주시고
건강하게 하루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온 산천이 붉고 푸르게
아름다운 옷을 갈아 입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변화되게 하시고
선을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이 하루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변함없는 사랑을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삶이 되게 하소서
감사하는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게 하시는 하나님!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초목이 자라고
아름답게 비추는 햇빛으로 오곡백과가 무르익었습니다.
오늘도 불어오는 바람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고
가지에 메달려 있는 홍시 하나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베여 있음을 느낍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감사가 형식적인 것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과 건강과 평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세상에 요동하지 않도록 굳건히 지켜주심도 감사합니다.
가정을 지켜주시고 자녀들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일하게 하시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이었음을 믿고
앞으로도 오직 감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묵은 땅을 갈아엎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더욱 거룩하게 하옵소서.
거짓되고 정결하지 못한 믿음을 버리게 하시고
부패하고 타락한 신앙과 삶을 버리게 하소서
진리를 벗어나지 않게 하시고
세상 위에 군림하는 교회가 되지 않게 하소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거짓 선지자들을 용납하지 않는 교회되게 하소서
우리의 교회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게 하시며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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