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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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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5일(수) 새아침의 기도​
최형섭 2025.11.1 조회 4

사랑의 하나님

청명한 하늘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처럼 우리의 영혼도

더욱 성숙하고 성장해 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스스로를 비움으로 온 세상을 물들이는 낙엽처럼,

헛된 세상 욕심을 내려놓고

예수님으로 우리의 내면을 가득 채우게 하소서.

무더위와 폭풍우를 지나 열매가 맺어지는 것처럼,

시련과 역경 중에도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게 하소서.

높고 푸르러지는 하늘처럼, 반복되는 일상 중에도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바라봄으로 의미 있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은혜의 하나님

분주함 가운데서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고달픈 세상 속에서도 조급함과 불평 대신 감사와 인내가 넘치게 하시며,

불안과 염려 대신에 평안과 확신이 가득하게 하소서.

메마른 세상 속에서도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게 하셔서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파되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마음이 상하고 지친 자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

외로움에 신음하는 자에게 주님 함께 하심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육의 연약함과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강건함과 치유의 능력을 맛보게 하시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자들에게

채우심과 넘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시험과 취업을 앞둔 자들에게

성실히 준비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가장 좋은 결과로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임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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