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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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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l 2026년 2월 넷째주 자료
최형섭 2026.2.20 조회 9




수요예배 |
 2월 넷째주 (26년 2월 22일(주일) - 2월 28일(토)) 자료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로마서 714 - 25

14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 말씀살피기

1. 바울은 자신이 원하는 선은 하지 않고도리어 원하지 않는 무엇을 한다고 말합니까?(19)

2. 바울은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고백합니까?(24)

 

| 말씀묵상

   바울은 본문에서 ''라는 표현을 여덟 번이나 반복합니다. 자신의 비참함과 내적 분열과 모순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말하는 이가 누구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견이 있습니다. 바울이 '죄와 악에 지배를 받는다고 고백하는 나'는 거듭나기 전, 과거의 상태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런 의미일까요?

 

극복할 수 없는 내적 모순과 분열

   바울이 본문에서 고백하는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고 고백합니다(15-17).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행함이라"(15). 바울은 자신의 행위를 자신도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둘째,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고백합니다(18-20), "내 속 곧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18)...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20). 그는 자신이 원하는 선을 행하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셋째, 자신이 깨달은 것이 있다고 고백합니다(21-23).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21). 바울은 '인간의 이중성' 곧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지체는 죄의 법을 사모하는 이중성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백은 중생하기 전에 깨닫고 고백할 내용은 아닙니다.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속사람이 새로워졌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모순과 이중성이 남아 있음을 깨닫고, 영적으로 싸우며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이의 인식이며 고백입니다.

 

던져야 할 질문,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건져내랴

   자신 안에 있는 영적 투쟁과 내적 분열과 모순을 깨달았기에 바울은 철저히 탄식하며 질문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4). 유진 피터슨 목사는 그의 메시지 성경에서 이렇게 번역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보았지만, 결국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는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이런 나를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이 누구 없습니까? 정말 던져야 할 질문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닙니까?"

바른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질문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에 대한 답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적 모순과 분열, 무지와 곤고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라면,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은 '누가?'입니다. '누가 사망의 몸, 비참한 몸, 벼랑 끝에 서 있는 나를 건져 줄 것인가?' 그 질문에 대한 바른 답, 유일한 답은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 죄인을 받아주신 사랑 그리고 그분이 보내신 성령의 생명의 법'이 우리를 건질 수 있습니다. 그 답을 찾은 사람은 비로소 바울처럼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탄식이 감사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존재'이고,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새로워진 우리 안에도 여전히 내적 모순과 비참한 실존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벼랑 끝에 선 사람과 같은 절박한 마음으로 '누가 나를 건져 줄까?'를 물어야 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 사랑과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감사와 기쁨이 샘솟게 될 것입니다.

 

| 말씀적용

❶ 자신 안에 있는 죄와 악을 깨닫기 위해 힘써야 할 영적 훈련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우리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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