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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토요일지-풋살모임 배새일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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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70/6417727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오늘 모임이 많네요. 하루가 정말 긴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부서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축구를 하자는 요구가 있었는데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잘 마련해 주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는 생각에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풋살팀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저를 포함하여 팀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 팀 이름은 없지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참여해 주세요:) 현재 팀원은 배새일, 배수혁, 박현진, 최준영, 한상범입니다. 

 

 내일(14일) 저녁에 풋살장을 예약하여 다른 팀하고 하기로 했기에 미리 발을 맞추어 보려고 우이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여기가 열려 있기도 하고 운동장도 넓어서 많이들 모이는 것 같더군요.  

 


<많은 청소년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유니폼이라도 하나 맞추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이초를 갔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공을 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제 안에 어떤 열정이 생동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있는 많은 학생들을 주님께로 이끌면 얼마나 좋을까?", "이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을 누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던 차에 갑자기 고함이 들렸습니다. "이 x같은 놈들!"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떤 취객이 소리를 지르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뒤를 돌아보니 학교를 관리하는 관리자였습니다. 그분 말로는 해가 졌으니 얼른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인수중학교로 옮겨왔다>

 도착하자마자 나가야 하는 처지가 되니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많은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우이초등학교에서 인수중학교로 이동하더군요. 매주 오는 청소년들이 시끄럽게 해서 미워하는 마음이 헤아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언어 선택이나 행동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청소년들은 그저 공을 굴리며 달리고 싶었을 뿐인데, 이 친구들이 어른에게 받는 이 폭력으로 인해 어른들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그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자명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들을 그저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모르겠지만,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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