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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한 선교지 품기 운동 운영자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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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지 품기 운동

 

교회창립 55주년을 지났습니다. 50주년이 큰 획을 그은 지 5년이 지났고, 60주년이 5년이 남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 교회가 어떻게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줄 수 있을까 묻고 기도해야 함을 절감합니다. 그러던 중 55주년 교회행사를 준비하던 신도위원회에서 55주년을 맞이하여 11 선교지를 품고 기도하는 운동을 벌이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의미 있는 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작은 정성이나마 물질을 보내고 마음을 보내는 선교지가 어느 곳인지 온 교회가 함께 알고 기도하는 일은 필요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이번에 교우들이 품고 기도해야 할 선교지로 올라온 곳은 지역으로는 11곳이고 선교사는 18명입니다. 선교지와 선교사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곳이 있는가 하면 생소한 곳도 있습니다. 또 우리 교회가 후원하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꼭 품고 기도했으면 하는 분들을 포함시켰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곳은 인도와 미얀마이고, 이번에 다녀온 네팔입니다. 이미 우리의 마음 속 깊이 들어온 나라들입니다. 기도의 제목이 선명하고 선교사들도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더욱 깊은 기도의 동역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우리 교회를 신앙의 모판으로 하고 있는 선교사도 세 분(박현옥, 권영미, 봉정민)이 됩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중국과 인도는 거대한 국가이고 선교의 장이 매우 넓지만, 최근 들어 종교적 탄압이 심해져서 어느 지역보다 중보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소개된 선교지 중에는 유럽도 있습니다. 헝가리의 경우 집시와 헝가리 디아스포라들, 유럽 빈민들을 위한 사역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 1세계는 높은 물가로 인해 선교사들의 삶이 훨씬 고단하기도 합니다. 어느 곳 하나 우리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모든 선교사들의 삶에는 타향살이의 고충이 있습니다. 제가 선교사들을 많이 겪어보니 선교사들의 근원적인 고통은 외로움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마음의 벗이, 기도의 동지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한 선교지, 한 선교사를 가슴에 품고, 마음의 온기를 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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