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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수) – 서신서 묵상 / 히브리서 13:1-8, 15-16 운영자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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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73/5628442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는

 말씀 자체를 세밀하게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씀묵상 자료를 보기 전에

 반드시 본문 말씀을 두, 세 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서 13장 [개역개정]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911() 서신서 묵상 / 히브리서 13:1-8, 15-16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장은 긴 편지의 마지막 결론 장으로서, 예수를 따르던 최초의 기독교인들이 어떤 태도로 살고자 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손님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라. 옥에 갇힌 이들을 함께 갇힌 심정으로 생각하라.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결혼을 귀하게 여겨라. 돈을 사랑하지 말라.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라.’ 도덕적이고 성실하며 겸손하고 진실하게 살고자 했습니다. 이런 덕목은 단지 인품이 훌륭한 사람들의 덕목이 아니라, 복음이 빚어내는 덕목인 것입니다.

 

복음과 인품’, 복음과 도덕적인 삶은 서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첫 기독교인들에게서 서로 깊은 관련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히브리서뿐 아니라 바울 서신의 모든 곳에서 발견됩니다. 도덕적 삶이 곧 복음은 아니지만 복음은 도덕적 삶을 살도록 이끕니다. ‘선을 행하는 것, 가진 것을 나누는 것’,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도덕적인 삶을 제사라고 선언합니다. ‘삶의 제사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묵상 : 내가 믿는 기독교 신앙이 내 삶과 인품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기도 : “주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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