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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7일(화) 잠언 15장 운영자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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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잠언을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잠언 15장 [개역개정]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2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4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15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21   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겨 하여도 명철한 자는 그 길을 바르게 하느니라

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26   악한 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말은 정결하니라

27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살게 되느니라

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30   눈이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31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32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월 17일(화) 잠언 15장



<핵심묵상 구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 



  잠언 15장 역시 말에 대한 교훈입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어떤 말을 하는지 그들의 말의 태도를 명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첫 번째 변화는 마음입니다. 이 변화는 무엇을 통해 나타납니까? 바로 말입니다. 언어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본문의 1절은 오늘 묵상할 말씀의 핵심입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 말의 태도가 사람들의 분노를 쉬게 할 만큼 중요합니다. 마음에 분쟁이 일어나고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말의 태도는 유순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peacemaker가 될 수 있습니다. 1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유순한’이란 단어는 ‘부드러운’, ‘온화한’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말은 분노를 쉬게 합니다. 여기서 ‘쉬게 하다’는 ‘내쫓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결국 부드러운 말은 분노라는 마귀의 치명적 공격 무기를 무력화 시킵니다. 완전히 내쫓아 버리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4절에는 ‘온순한 혀’라는 말이 나옵니다. ‘온순한 혀’ 이것을 히브리어로 보면 ‘마르페’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치료’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순하고 부드러운 말이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순한 혀’의 결과가 생명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말에 대한 부분을 가정과 관련하여 더 깊이 묵상하면 좋을 것입니다. 가까운 관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말입니다. 특히 부부관계가 그렇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것은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칠고 무시하는 듯한 말은 배우자의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일수록,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적치유 현장을 가보면 거의 대부분의 상처는 외부가 아닌 가정에서 발생합니다. 가장 가깝고 가장 친밀한 관계에서 치명적인 상처가 옵니다. 그러나 가정에 유순한 말, 온순한 혀가 있다면 놀라울 정도로 상처가 줄어듭니다.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자녀니까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서는 안 됩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잠시 이 땅에 살 동안 내게 맡겨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을 대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의 언어를 쓸 수 있도록 스스로를 훈련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부드러운 사랑의 언어가 나갈 때, 우리 자녀들은 높은 자존감으로 놀랍도록 건강한 인격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온순한 혀는 치유와 회복을 가져오고, 과격한 말은 상처와 고통을 가져옵니다.


​● 묵상 : 나는 말을 통해 상대를 화나게 하고, 상처 준 일은 없습니까?

● 기도 : “주여, 유순하고 부드럽게 말하며, 말로 생명을 살리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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