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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22일(월) 이사야 46장 | 운영자 | 2023-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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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46장
1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2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들도 잡혀 갔느니라 3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6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도금장이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7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8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0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11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12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내게 들으라 13 내가 나의 공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그것이 멀지 아니하나니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5월 22일(월) 이사야 46장
<핵심묵상 구절>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이사야 46:11)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새 역사를 시작하신다는 예언에 이어 46장부터는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등장합니다. 먼저는 바벨론이 섬기는 우상들에 대한 것입니다.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1절) 벨은 바벨론의 수호신 마르둑의 다른 이름이고 느보는 마르둑의 아들인 배움의 신입니다. 바벨론이 섬기고 자랑하는 신들이 이제 무너지고 그 우상들은 모두 파괴되고 그저 짐승들의 무거운 짐이 될 뿐입니다. 이러한 우상을 의지하는 바벨론과는 다르게 이스라엘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자들입니다.(3-5절)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3절)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아무런 능력 없는 우상이 아닌 진정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우상들은 사람이 자신들의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 낸 가짜 신이고 아무런 능력도 없는 것일 뿐입니다.(6-7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그러한 우상들을 따랐고 세상의 힘의 논리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분명히 깨닫는 자들이 되라고 명령하십니다.(8-10절)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9절)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우상들과는 다르게 이미 그의 행하실 일들을 말씀하셨고 그것은 모두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면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들도 이루실 것입니다.(11-13절)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11절) 동쪽의 사나운 날짐승은 계속해서 언급된 고레스로 그가 바벨론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라도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 말씀은 성취될 것이고, 우리 안에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 말씀을 믿는 자들이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역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함으로 주의 길을 함께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우리 역사 가운데 하나님이 이루신 일, 이루실 일은 무엇입니까? ●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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