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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26일(금) 이사야 50장 | 운영자 | 2023-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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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금요일 이사야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50장
1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의 어미를 내보낸 이혼 증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보라 너희는 너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팔렸고 너희의 어미는 너희의 배역함으로 말미암아 내보냄을 받았느니라 2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찌 됨이냐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어 바다를 마르게 하며 강들을 사막이 되게 하며 물이 없어졌으므로 그 물고기들이 악취를 내며 갈하여 죽으리라 3 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11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걸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 5월 26일(금) 이사야 50장 <핵심묵상 구절>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이사야 50:6) 이사야 50장은 앞부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역사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을 왜 버렸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죄악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1-3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의 어미를 내보낸 이혼 증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보라 너희는 너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팔렸고 너희의 어미는 너희의 배역함으로 말미암아 내보냄을 받았느니라”.(1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과는 다르십니다. 그들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그 역사를 위해 부름받은 종이 부르는 세 번째 노래가 이어집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4절) ‘학자들의 혀’는 가르치고 깨닫게 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는 듣는 마음을 통해 담대한 마음을 품었으며 어떠한 어려움의 길을 갈지라도 돌아서지 않습니다. 특별히 6절은 메시야가 그가 구원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배척받고 고난받게 되지만 절대로 그들로부터 돌이키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6절)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의 종과 함께 하시고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의를 인정하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 곧 메시야를 기다리는 자들은 동일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10절) 그렇게 주를 기다리지 않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결국 구원의 자리를 얻지 못하고 형벌 속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종의 노래는 조금 더 고난받는 메시아에 가까이 갑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그 자리를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그 길을 갑니다. 그리고 그 길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한 그의 고난의 길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그를 인도하십니다. 주의 역사에 동참한다는 것은 꽃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길은 험하고 쉽지 않은 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어떠한 길일지라도 그 길에 우리 주님이 함께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주의 길을 가는 우리의 힘은 오직 주를 신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를 신뢰하며 주의 길을 끝까지 아름답게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부름받은 종이 고난 가운데 부름의 길을 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의 길을 따를 때, 어떤 고난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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