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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예배 | 2024년 2월 셋째주 자료 | 최형섭 | 2024-0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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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예배 | 2월 셋째주 (24년 2월 18일(주일) - 24일(토)) 자료 | 묵 도 : 인도자 | 찬 송 :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 기 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디모데후서 2 : 11 - 13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 말씀살피기 질문1.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11절) 질문2. 참으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12절) | 말씀묵상 바울에게 디모데는 ‘동역자’요, ‘신실한 아들’입니다. 이런 디모데에게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다다른 바울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권면합니다. 어떤 믿음과 자세로 목회해야 하고 또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더 나아가 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훗날 누리게 될 영광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바울은 먼저 주와 함께 죽어야 주와 함께 산다고 말합니다(11절). 여기서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다시 산다는 것은 ‘세례’를 생각나게 합니다. 바울은 세례에 대하여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 6:4)”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동시에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 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은 이전의 내가 죽고 주와 함께 새로운 나로 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 생각이나 내 뜻을 버리고 예수님의 생각과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사는 신앙인들에게 참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12절). 여기서 ‘참는다’라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뜻하지 않은 고난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 참고 이겨내는 것을 뜻합니다. 그럴 때 훗날 주와 함께 ‘왕 노릇’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영광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제자들과 함께 다스리기를 원한다고 하시면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 22:31~32) 예수님은 베드로가 사탄의 유혹과 시험을 참아낼 수 있도록 그를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믿음을 강하게 하신 후 그가 다른 제자들의 믿음을 굳세게 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십니다. 우리가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이기고, 고난과 어려움을 참아내어 훗날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영광을 얻기를 바라십니다. 사순절 첫째 주간입니다. 매 순간 주님과 함께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어려움을 참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을 통하여 예수님을 드러내고 나타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삶의 순간마다 참고 견디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말씀적용 질문1. 내 생각과 뜻을 예수님에게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2. 현재 우리가 참고 견뎌야 하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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