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화) 새아침의 기도 | 운영자 | 2025-0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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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 나라가 존망의 기로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이 땅을 더욱 굳건히 지켜 가도록 은총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장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어온 우리나라, 그 질곡의 세월 속에 변함없이 나라를 사랑하고 백성을 위해 일평생을 살았던 이들의 아름답고 숭고한 발자취를 본받아 자손 된 우리들도 나라를 사랑하면서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소서. 우리의 삶의 모습이 다음 세대에게 귀감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맡은 책임이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지 진실함과 정직,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늘 변함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데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 이 모든 기도와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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