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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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4일(수) 새아침의 기도 최형섭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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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께서 하지 말라하신 말씀을 지키려 하나,

우리의 의지는 참으로 연약합니다.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말하지 말라하셨지만,

그 어느 것 하나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저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주님, 이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 또한 우리에게 하라하신 계명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하셨으나,

그 나라는 우리의 삶의 순위에서 밀려나 있습니다.

낮아지라하셨으나, 어느 순간 높아지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지극히 작은 자를 예수와 같이 여기라하셨지만,

그 어느 말씀 하나 온전히 나의 것이 되지 못했습니다.

주님, 회개하오니 주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주님, 우리의 신앙의 세월이 오래될수록 오히려 주님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선악과를 취하여 선과 악의 기준이 되려 했던 아담이 되려고 합니다.

내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하며 정죄합니다.

자기에 대한 확신이 돌처럼 굳어져,

다른 생각들을 용납하지 못하고 대립합니다.

주님, 내가 확신하고 있는 것이 옳은 것인지 분별할 수 있는 눈을 허락해 주시고.

우리가 확신과 의심 사이에 흔들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예수의 평화가 아닌 나의 평화를 추구하였고,

성령의 진리가 아닌 세상의 진리를 좇았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착각에 사로잡혀

회개할 조차 할 수 없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회개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죄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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