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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하반기 심방_이준형 청년 최찬용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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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주님 주신 평화가 함께 하길!

 

  하반기 첫 심방은 준형 청년과 함께 했습니다! 준형 청년을 만나러 천안으로 향했는데요. 새삼스럽게 먼 타지에서 청년부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그의 발걸음이 고마우면서도 정말 멀고도 먼 ~ 길임을 알았습니다.(고마워 준형...아주 가끔...잊을만 하면 태워다 줄게...^^)


  준형 청년은 부회장이자 J.L찬양팀의 드럼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 교사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 청년들은 1인 1사역을 넘어서 1인 多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준형 청년도 예외는 아니죠.


  주일 점심을 물 마시듯 먹고 바로 찬양 연습에 돌입합니다. 드럼과 동시에 음향 체크까지 담당하는 준형 청년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곤 발칙한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은 귀찮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형 청년은 단 한번도 힘든 기색 없이 연습에 돌입합니다. 

 

​<주일 점심과 다르게 최대한 여유를 가졌다. 사진을 꺼내든 준형,처음봤다> 


 

​<입이 짧은 둘은 놀랍게도 다 먹었다>

 

  목회자인 저에게 준형 청년은 매우 신뢰가 가는 사람입니다. 앞서 말한 여러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도 꾸준함을 잃지 않기  때문이죠. 힘들법한 상황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목회자인 저를 다독여줍니다. "목사님 잘하고 계세요", "아이참~ 목사님 충분합니다"

왜 본인이라고 지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준형 청년은 타인을 예수님 대하듯 진심으로 다가가는 청년입니다. 


 최근에는 선배의 자작곡으로 인천에서 밴드 축제 예선까지 올라갔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쏟아내는 준형 청년이 쉴틈이나 있을까요...?역시나 준형 청년은 방학 동안 오히려 너무 바빴다고 합니다. 개강을 앞두고 '이게 맞아요 목사님?'이라고 물어봤던 아련한 눈빛이 생각납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친한 선배와 계곡으로 여행을 떠났고 무려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밴드로 열정을, 독서로 이성을 밸런스 맞추는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밸런스 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사 중에 준형 청년에게 청년부 최애를 물어보았다>

  Q. 청년부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무조건 딱! 한 사람만!)

 

​ 이 질문 앞에서 준형 청년은 매우 곤욕스러워 했습니다. '꼭 한 사람인가요?' 그리고 숙고 끝에 나온 그 이름. "현기 형이요!"

현기 청년에게는 미안하지만 '헐! 왜요?'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실 현기 청년은 J.L리더로 가끔 하기 싫은 소리도 해야 하고 악역을 자처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죠. 

 

​"현기 형 본인도 많이 힘든 자리인데 그걸 해내고 있고

함께 이끌어줘서 고마운 마음이 커요."


 ​제가 준형 청년을 신뢰하듯 준형 청년은 현기 청년을 신뢰하고 있었네요. 세상에는 목소리가 큰 사람,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소통의 바탕은 신뢰고, 신뢰의 본질을 곁에 있어 줌입니다. 이 둘은 한 공동체에서 예배자로 살아내며 주님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진로나 나아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무대음향>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준형 청년. 마치 '소리수집가'로 살아가는 길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 소리를 듣고, 모아서, 최적의 음향을 만들어야 하죠. 

 '주님! 이 땅에 어서 임하여 주세요!'라고 외치는 우리 이웃들의 외침을 소음으로 여기는 세상입니다. 준형 청년은 이런 세상에서 이웃들의 소리를 모아 주님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준형 청년을 위해 많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가 걸어가는 길이 

주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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