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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주일활동 공동체놀이 배새일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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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70/6419244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화를 빕니다.  

 우리 청소년부는 매주 설교를 마치고 설교 말씀과 관련한 공동체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놀이는 누군가를 이겨야 하는 놀이지만 우리가 하는 놀이는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놀이입니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만 자신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자기 자신을 신뢰할 수 있어야 우리의 이웃도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놀이 역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14 설교 후, 바로 모여서 놀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 돌아가면서 이름 말하기

 그 첫 번째로 우리는 자기 이름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불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경우는 익숙하지만, 스스로 본인 이름을 불러보는 경험은 생소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이름을 따뜻하게 불러보면서 내 안에 있는 '나'를 들여다 봅니다.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왜인지 모르게 뭉클한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2.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나 자신을 만드는 여러가지 성질과 특징이 내 안에 있습니다. 우린 때로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너무 과소평가 하기도 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보잘것없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쓸모로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을 긍정하고 기대하며 자기 특징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 세 가지를 생각하고 쪽지에 적습니다. 


 

<자기를 나타내는 소중한 특징 세 가지를 적은 것이다>

 

 생각보다 청소년들은 세 가지 특징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물어본 경험이 적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끝내, 다들 세 가지 특징을 적어냈고 적어낸걸 살펴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3. 숨은 쪽지 찾기 게임  

 1) 불을 끄고 자기 자신의 특징을 적은 쪽지를 자기 몸 어딘가에 숨긴다. 

 2) 모두가 쪽지를 숨기고 나면 불을 켜고 쪽지를 찾는다. 

 3) 쪽지를 찾은 사람은 쪽지를 숨긴 사람에게 쪽지 내용을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4) 이어서 쪽지를 찾은 사람은 "참, 좋다.", "축하해!", "만나서 반가워."라는 말로 화답한다. 

 

 혹자가 보기엔 별 것 아닌 대답들일 수 있지만, 어쩌면 별 것 아니라는 말조차 우리의 판단과 평가일지 모릅니다. 내 안에 있는 이야기, 내 안에 있는 특징은 나의 고유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기로 했습니다. 

 놀이를 다 마치고 체크아웃을 위해 돌아가며 오늘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제 기억에 남는 것은 '따뜻함', '행복', '기쁨', '힘', '싱그러움', '즐거움', '사랑', '고양이' 정도가 되겠네요. 아이들 마음 속에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다는 사실이 참 반가웠습니다. 우리안에 이런 마음들을 자주 마주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ps.

이 지면을 통해 우리가 진행하는 놀이들을 소개하고 기록하려고 합니다. 

다른 부서나 신도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지 않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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