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순종목사 칼럼

  • 홈 >
  • 설교 >
  • 육순종목사 칼럼
육순종목사 칼럼
2019.01.27 말씀묵상 훈련 운영자 2019-01-26
  • 추천 0
  • 댓글 0
  • 조회 569

http://sungbukch.onmam.com/bbs/bbsView/37/5531722

 

말씀묵상 훈련

 

지난주일 전교인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말씀묵상 훈련을 시작하려고 자료를 나누어드렸습니다.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란 한마디로 정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그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거룩한 독서는 2천년 교회전통의 말씀읽기 방법으로 네 단계가 있습니다. 읽기(Lectio), 묵상하기(Meditatio), 기도하기(Oratio), 관상(Contemplatio)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관상은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라 저는 침묵과 머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거룩한 독서는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우리 영혼 깊이 새기는 훈련입니다.

제가 드린 묵상자료를 참고하시되 다음의 원칙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1. 하루 최소 30분의 조용한 시간과 고요한 장소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2. 주어진 본문을 최소한 3-4번 읽되, 눈으로만 읽지 말고 입으로 작게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며 마음으로 새기시기 바랍니다. 3.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야 합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호흡이 깊지 못하고 마음이 고요해지기 어렵습니다. 4.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거룩한 독서란 말은 성경이 거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령과 우리이렇게 둘이 하는 독서이기 때문에 거룩한 독서라 부르는 것입니다. 5. 여러 번 읽는 가운데 마음에 닿는 한 말씀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단어든, 문장이든, 이미지든 그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6. 붙잡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말씀이 내 존재와 삶에 뿌리내리도록 그 말씀을 거듭해서 곱씹고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7. 말씀을 주의 깊게 읽고 묵상한 다음, 그 말씀과 연관하여 기도문을 작성하십시오. 하나님께 내 마음을 드리는 짧고 단순한 문장을 만드십시오. 8. 마지막 침묵과 머뭄(관상)단계가 가장 어려운 단계인데, 모든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쉬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 품에 있는 것처럼 주님 안에서 머무는 것입니다. 9. 이 단계에서 잡념이 생길 수도 있지만, 본문 가운데 내게 허락하신 말씀이나 단어, 문장, 이미지, 기도를 계속 떠올리며 침묵가운데 머물도록 하십시오. 10.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란 기도로 마무리 하십시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열매가 조금씩 나타날 것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9.02.03 쉼표 운영자 2019.02.02 0 346
다음글 2019.01.20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말씀묵상 운영자 2019.01.19 0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