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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운영자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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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철학자인 프랑스의 데카르트(Rene Descartes)"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코기토, 에르고 숨 cogito, ergo sum)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왜 생각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까? 생각이 없으면 되는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바람 부는 대로 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축구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히딩크 감독이 한 일은 선수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공만 향해 뛰는 동네 축구가 아니라 생각하는 축구를 요구했습니다. 선수들에게 를 묻게 만드니, 결과는 달라졌습니다. 불교에서는 승려들이 음력 415일부터 715일까지 3달 동안 한곳에 머물며 하안거(夏安居)라고 하는 수도를 합니다. 이것은 인도에서 유래한 것인데 우기 3개월 동안 외출을 금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때는 작은 곤충이나 동물들이 활동하는 시기여서 발로 밟아 살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절에서 나오지 않고 3개월 동안 수도를 합니다. 보통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200여명의 승려들이 수행을 합니다. 하안거 때는 조계종에서 법어 하나를 내립니다. 그러면 그것을 3개월 동안 꼼짝없이 들어앉아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지내왔습니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생애와 고난을 생각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두 주전 칼럼에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주제도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1)입니다. 기도는 사실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중에 의미를 찾고, “방향을 찾고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묵상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은 공부를 해도 별 볼일 없습니다. 사는 이유를 생각해보지 않는 사람은 살아봐도 별 볼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진짜 신자 되기가 어렵습니다. 내일부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한 주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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