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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5 바이러스성 장염 | 운영자 | 2026-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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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장염 지난 화요일 새벽기도회 끝나고부터 울렁증이 오더니 배가 아프고 열이 올랐습니다. 순간 장염이다 싶었습니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곧바로 동네 병원을 찾았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이란 말을 듣고,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증상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음식 먹기가 힘들고, 차를 탈 때 특히 울렁거림이 심했습니다. 전신 무력감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요예배를 비롯해서 제가 감당해야 할 일정들은 모두 소화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과의 접촉에도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병이라 큰 염려는 안했지만, 몸의 리듬이 깨지니까 여러모로 불편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주위에 바이러스성 질병에 노출되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장염도 그렇지만, A형 독감 같은 경우는 증상이 강력합니다. 걸린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코로나보다도 더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의 변이도 심해서 매년 새로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바이러스성 질병은 워낙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쉽게 원인을 찾기도 힘듭니다.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방법을 찾아보니 코로나 때 수칙이었던 ‘손 씻기’였습니다. 손만 잘 씻어도 바이러스성 장염은 상당 부분 예방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는 지나갔지만, 우리 삶에는 여전히 바이러스성 질환이 떠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만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오염된 생각과 사상이 우리 안에 스며들기 쉬운 세상입니다. 각종 매체들이 쏟아내는 수많은 의견과 생각,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악영향이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 너무도 확신에 찬 억지 주장들을 듣다 보면 어지럽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말씀과 기도로 씻어내고, 오염된 상황을 분별하고 피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수시로 우리의 몸과 영혼을 찾아드는 온갖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몸과 영혼을 지키게 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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