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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장로 피택 공동의회 운영자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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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피택 공동의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예수를 그리스도, 구주로 고백하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모임이기에 거기에는 규칙과 질서가 있고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선교의 도구인 교회는 그 제도와 질서가 민주적입니다. 근본적으로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만, 다수의 총의를 모으는 민주적 방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갑니다. 그래서 장로피택 공동의회와 같이 교회 안의 리더십을 세우는 일을 교인의 투표를 통해서 결정합니다. 교인들의 총의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도구로 쓰이는 것입니다. 이 일이 그리스도가 머리되신 교회의 일이기에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옳은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에 따라서는 장로선거가 과열되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도 장로피택의 열기가 뜨거웠던 적도 있습니다. 섬김의 자리이지만 명예라고 생각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장로직은 명예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교인들보다 더 헌신해야 하고, 본이 되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장로가 되어 교회를 섬기겠다는 소망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사람 세우는 일이 쉽지 않아진 것입니다. 더욱 기도하는 이유입니다. 요즘에는 오히려 교인들의 뜻이 모아질 때, 그것에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할아버님이 장로셨고, 아버님이 장로셨습니다. 형님도 장로이시고, 매형도 장로이십니다. 3대째 장로 집안인 셈입니다. 그래서 교회공동체에서 장로직이 얼마나 거룩한 사명인지를 잘 압니다. 교회공동체에서 장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교회의 평화를 이루는 일입니다. 목회자가 부족하고, 교우들의 생각이 짧아도, 당회원들이 성숙한 교회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교회의 지도자인 목사나 장로가 성숙하지 못하면, 교회가 분란에 휩싸이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교회지도자인 장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덕()입니다. 훌륭한 신앙 인격입니다. 넉넉한 품입니다. 교우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후덕한 장로님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미 세워진 장로님들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분들 마음에 있는 거룩한 부담감을 헤아리면서 함께 동역하고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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