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부 배새일 전도사입니다. 

내일 아침, 우리는 순례자가 되어 길을 떠납니다. 

이 순례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평화를 찾아 떠나는 평화의 순례입니다.  

이를 위해 저와 교사, 이끔이와 모든 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하고 힘을 썼습니다. 

이제는 부모님과 성도 여러분이 힘을 써주실 차례입니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진정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선하신 주님께서는 겸손하게 무릎 꿇고 주님 앞에 엎드린 자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성도 여러분들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청소년부 여름수련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명단에 있는 이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겸손하고 간절하게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서로 몸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이 기도를 통해, 기도 가운데 만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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