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하반기 심방_함경식 청년 | 최찬용 | 2024-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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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청년을 아시나요? 바로 경식 청년입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신내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경식 청년은 생일을 맞이했는데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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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식 청년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애초에 잡았던 심방 일정이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많이 변경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늘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 경식 청년의 마음에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 <일을 끝낸 후 만났지만,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는 미소천사 경식> 경식 청년은 토종 성북 청년이 아니지만 잘 정착해서 다니는 성도 중 한명입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 어울려서 성북교회 출신 청년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렇게 적응하기까지 도움을 준 청년이 있었는지. Q. 청년부에 적응하기 까지 가장 고마운 청년이 있다면? "동윤이 형이요! 누구보다 저를 잘 챙겨줬습니다" 간결하고도 바로 나오는 대답 속에서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생각해보니 전반기 찬양팀 L.T 일정으로 야구장을 방문한 일화가 떠오릅니다. 찬양팀과 L.T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문학구장을 방문 했죠. 그때 SSG 광팬인 경식 청년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누구보다 빨리 경식 청년을 알아차리고 먼저 다가가 인사한 사람이 동윤 청년입니다. ![]() <전반기 찬양팀 L.T에서 만난 경식 청년>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깊은 속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마냥 즐겁고 밝게만 봤던 경식 청년에게도 자신의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직장을 두고 심사숙고 하며 선택의 기로에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마음 속에 구멍 하나를 가지고 살아가죠. 그런데 그 구멍을 성실과 진심으로 메우는 이들이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청년들의 작은 격려와 표현이 작은 구멍을 하나씩 채워주지 않을까요? ![]() <알고 보니 육상 꿈나무 경식 청년> 심방 중에 알게 된 것은 그가 육상계의 꿈나무라는 것. 부상 때문에 포기했다는 말에 아쉽지 않는지 물어봤습니다. "괜찮아요, 그 시절에 친구들을 지금도 만나고 있고 제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과정에서 많이 배웠으니까요."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나름대로 해석합니다. 자신의 삶을 해석하는 몫은 나에게 있습니다. 경식 청년은 자신의 삶을 긍정의 언어로 해석하고 있었죠. 앞으로 나아갈 경식 청년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위해서도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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