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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7일(목) 출애굽기 24장 운영자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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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출애굽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24장 [개역개정]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917() 출애굽기 24

 

<핵심묵상 구절>

6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24:6-8)

 

모세는 시내산 정상에서 하나님께 받은 법규(21-23장에 기록된 시민법)를 백성들에게 모두 전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한 차례의 엄숙한 예식을 거행합니다.(4-8) 모세는 시내산 산기슭에 제단을 쌓고,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돌기둥을 세웁니다(4). 그리고는 소를 잡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 소의 피를, 절반은 제단에, 나머지 절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뿌립니다. 그러면서 공포하기를 이 피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라고 말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언약은 로 맺어진 언약이라는 사실을 상기해 봅니다. 그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때는 모형이요 그림자인 짐승의 피가 흘려지고 뿌려졌다면, 지금은 원형이요 실재인 예수님의 피가 흘려지고 뿌려졌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나와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언약의 무게가 생각보다 매우 무겁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늘날 그 예수님의 피로 맺은 언약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라는 사실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게 보면, 교회 공동체의 결속도 단지 인간적인 결속을 넘어서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육중한 결속력을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교회의 구성원인 나와 지체들과의 관계도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엄청난 관계라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무겁고 무거운 이 사실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던 것은 아닌가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모든 관계와 만남 속에서 예수님의 흘리신 피와 쏟으신 생명을 기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묵상 :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관계라는 사실을 기억합니까?

 

기도 : “주여,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관계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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