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8일(금) 출애굽기 25장 | 운영자 | 2020-0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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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출애굽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25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9월 18일(금) 출애굽기 25장 <핵심묵상 구절> “8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9)
이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시내산 정상에서 하나님을 대면하여 뵈며, 성막의 설계도면을 하사받고, 세부적인 성막의 운영규정을 듣습니다. 이 기간이 꼬박 40일입니다. 이후 이 성막을 만드는데 7달 가까이 걸렸던 것과 성막이 완성되기까지 이스라엘은 한 발자국도 행군할 수 없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 성막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막은 말하자면 ‘교육용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실 목적으로 마련하신 시청각 도구인 것입니다. 물론 성막은 모형입니다. 멀리 신약 시대에 오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모형이요, 그림자입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실 그리스도를 알리고 준비하게 하는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막의 세부적인 설계와 그 안의 여러 기구들 또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대로 만들어야 했습니다(8-9).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하기보다, 보여 주신대로 충실하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재료, 모양, 규격 등)에 하나님의 의도와 메시지가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워가는 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 헌신과 수고를 통해 연약한 지체들의 믿음을, 교회를 세워 가십니다. 또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필요한 것은 창의적인 안목보다,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해봅니다. 성막이 재료에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님의 지시대로여야 했던 것처럼, 오늘날 교회 역시, 세워지는 모든 과정과 운영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함을 묵상해 봅니다. ● 묵상 :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주님의 교회가 주의 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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