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8일(목) 출애굽기 39장 | 운영자 | 2020-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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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출애굽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39장 [개역개정] 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3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4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6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8 ○그가 또 흉패를 정교하게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하였으니 9 그것의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으로 네 모가 반듯하고 두 겹이며 10 그것에 네 줄 보석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 첫 줄이요 11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2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13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 테에 물렸으니 14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15 그들이 또 순금으로 노끈처럼 사슬을 땋아 흉패에 붙이고 16 또 금 테 둘과 금 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 두 끝에 달고 17 그 땋은 두 금 사슬을 흉패 끝 두 고리에 꿰매었으며 18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19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을 마주한 안쪽 가장자리에 달았으며 20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쪽에 달고 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23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2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25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달되 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28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 실로 짜서 세마포 속바지들을 만들고 29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30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31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 33 그들이 성막을 모세에게로 가져왔으니 곧 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갈고리들과 그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4 붉은 물을 들인 숫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는 휘장과 35 증거궤와 그 채들과 속죄소와 36 상과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37 순금 등잔대와 그 잔 곧 벌여놓는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등유와 38 금 제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 휘장 문과 39 놋 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40 뜰의 포장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문의 휘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성막 곧 회막에서 사용할 모든 기구와 41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라 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10월 8일(목) 출애굽기 39장 <핵심묵상 구절> “1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출 39:1) 사실상 성막제작은 지난 38장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성막과 성막 뜰에 속한 모든 부대 기물들의 제작을 이미 모두 마쳤습니다. 39장에는 마지막 남은 한 가지 품목의 제작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는데, 바로 대제사장의 의복과 제사장의 의복이었습니다. 마치 화룡점정(畵龍點睛)하듯, 대제사장의 의복이 의미하는 대제사장의 중보사역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점도 많고 흠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항상 함께하실 계획이셨습니다. 39장의 내용은 이 대제사장의 의복을 만든 것과(1-31절), 이 의복을 마지막으로 성막제작의 모든 일을 마치고, 모세가 그 결과물들을 하나하나 검수하고 확인하는 장면(32-43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흠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39장에는 모든 품목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잘 만들어졌다는 표현이 무려 아홉 차례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성막 제작자들은 말씀에 성실하게 순종하였습니다. 우리의 경험으로도 어떤 일이든, 애초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변수가 많습니다. 성막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여러 재료들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가공해야 하는 복잡한 제작 과정 중에 어려움이 없었을 리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자들은 타협이라는 쉬운 길을 마다하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민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수고를 기뻐하시며 성령으로 더욱 충만하게 해주셔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셨을 것입니다. 어려워도 모든 일을 말씀대로 이루어가는 성막 제작자들의 순종의 열정을 본받습니다. ● 묵상 : 나는 얼마나 말씀대로 순종하여 일을 진행합니까?
● 기도 : “주여, 언제나 주님 말씀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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