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9일(금) 출애굽기 40장 | 운영자 | 2020-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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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출애굽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40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0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4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대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휘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8 그는 또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10월 9일(금) 출애굽기 40장 <핵심묵상 구절> “34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 40:34-35) 하나님께서 지난 일곱 달 동안 성막을 제작하게하신 목적은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인 이번 장에서는, 39장에서 모두 완성되고 검수까지 끝난 성막의 모든 기물들이 이제 제자리를 찾아 설치됩니다. 법궤가 지성소에 자리를 잡고, 상 위에는 진설병이 진설되고, 등잔대에 등불이 켜지고 분향단에는 향이 살라집니다. 번제단도 제자리를 찾고, 물두멍에도 물이 담겨 제사장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비되자, 드디어,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같이 성막에 임합니다.(34-35절) 이는 성막의 존재목적이기도 했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작한 성막을 기쁘게 받으셨다는 사인이기도 했습니다. 성경은 이 장면을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다”고 비교적 단순하게 묘사하고 있지만, 그 실제 광경은 어떠했을까요?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함께 광야로 행군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시내산 앞에 머물던 지난 1년여의 시간은 광야로 행군할 준비를 갖추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준비란 바로 ‘율법’을 받고 ‘성막’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과 동행할 준비가 모두 끝난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행군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했음에, 이처럼 공들여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기쁘게 받으시고 임재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산 제사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서 본격적으로 손 붙잡고 동행하시기 위해 탄탄하게 준비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묵상 : 나는 말씀 묵상과 기도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까?
● 기도 : “주여, 날마다 주의 임재 안에 거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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