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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월) 레위기 11장 운영자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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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레위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레위기 11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육지의 모든 짐승 중 너희가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  모든 짐승 중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낙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너희가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10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과 물에서 사는 모든 것 곧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11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12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13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물수리와

14  말똥가리와 말똥가리 종류와

15  까마귀 종류와

16  타조와 타흐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7  올빼미와 가마우지와 부엉이와

18  흰 올빼미와 사다새와 너새와

19  황새와 백로 종류와 오디새와 박쥐니라

20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로되

21  다만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22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팥중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23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24  ○이런 것은 너희를 부정하게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5  그 주검을 옮기는 모든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26  굽이 갈라진 모든 짐승 중에 쪽발이 아닌 것이나 새김질 아니하는 것의 주검은 다 네게 부정하니 만지는 자는 부정할 것이요

27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8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하니라

29  ○땅에 기는 길짐승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두더지와 쥐와 큰 도마뱀 종류와

30  도마뱀붙이와 육지 악어와 도마뱀과 사막 도마뱀과 카멜레온이라

31  모든 기는 것 중 이것들은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모든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32  이런 것 중 어떤 것의 주검이 나무 그릇에든지 의복에든지 가죽에든지 자루에든지 무엇에 쓰는 그릇에든지 떨어지면 부정하여지리니 물에 담그라 저녁까지 부정하다가 정할 것이며

33  그것 중 어떤 것이 어느 질그릇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것이 다 부정하여지나니 너는 그 그릇을 깨뜨리라

34  먹을 만한 축축한 식물이 거기 담겼으면 부정하여질 것이요 그같은 그릇에 담긴 마실 것도 부정할 것이며

35  이런 것의 주검이 물건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하여지리니 화덕이든지 화로이든지 깨뜨려버리라 이것이 부정하여져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 되리라

36  샘물이나 물이 고인 웅덩이는 부정하여지지 아니하되 그 주검에 닿는 것은 모두 부정하여질 것이요

37  이것들의 주검이 심을 종자에 떨어지면 그것이 정하거니와

38  만일 종자에 물이 묻었을 때에 그것이 그 위에 떨어지면 너희에게 부정하리라

39  ○너희가 먹을 만한 짐승이 죽은 때에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40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도 그의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41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은 가증한즉 먹지 못할지니

42  곧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것들은 가증함이니라

43  너희는 기는 바 기어다니는 것 때문에 자기를 가증하게 되게 하지 말며 또한 그것 때문에 스스로 더럽혀 부정하게 되게 하지 말라

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46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에 기는 모든 길짐승에 대한 규례니

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1026() 레위기 11

 

 

<핵심묵상 구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11:44-45)

 

레위기 11장에는 먹을 수 있는 정결한 생물들과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생물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레위기 11장을 젓가락 장이라고도 합니다. 땅의 짐승들 중에는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이 정결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부정한 것입니다. 물에 사는 생물은 지느러미가 있고, 비늘이 있어야 정한 동물이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먹을 수 없고, 혐오스러운 것이 됩니다. 새 중에서는 어떤 기준이 주어지지 않고, 먹을 수 없는 가증한 새의 이름들이 나열됩니다. 그리고 곤충과 기어 다니는 동물들에 대한 규정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11장의 결론에 해당하는 선언이 나옵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44-45) 정통 유대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규정들을 문자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레위기 말씀에 비추어 인증된 코셔(kosher)’ 음식만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안타깝게도 신약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신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우리는 레위기 11장의 음식규정에 문자적으로 메일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구약 음식 규정의 폐지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음식규정이 오늘 우리를 문자적으로 구속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필요가 있습니다. 레위기 11장의 음식규정도 실은 눈에 보이는 음식에 관한 규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 말해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동물은 정결하고 어떤 동물은 부정하다고 하신 것 같이, 우리의 생각들 중에 정결하게 보시는 것도 있는가 하면 추하게 보시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레위기의 부정한 음식에 대한 말씀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어떠한 것으로 채워져 가는 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오염되지 않도록 듣고 보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생각이 오염되면 우리의 삶은 거룩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묵상 : 내가 매일 보고 듣는 것 중에 부정한 것은 없습니까?

 

기도 : “주여, 날마다 주님을 향한 정결한 생각과 마음을 품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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