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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화) 레위기 12장 운영자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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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레위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레위기 12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3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

4  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5  여자를 낳으면 그는 두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월경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내야 하리라

6  ○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가져가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7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8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1027() 레위기 12

<핵심묵상 구절>

4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5여자를 낳으면 그는 두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월경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내야 하리라”(12:4-5)

 

레위기 12장에는 출산한 여인이 정결하게 되는 규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남자 아이를 출산하면 7일간 부정하고, 그 후에도 아직 33일을 지나야 정결해질 수 있었습니다. 여자아이를 출산한 경우에는 그 두 배의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출산한 여인은 정결해 지는 기간을 다 채웠으면, 번제와 속죄제의 제사를 드려야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당시의 관습이 반영되어 있어서 오늘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해석하기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왜 출산이 여인을 부정하게 만드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출산 했을 때, 정결해지는 기간이 두 배 차이가 생기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출산이라는 생명 탄생의 행위가 여인을 부정하게 만드는 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출산 시의 피의 유출을 레위기는 부정하게 보는 것일까요? 레위기의 주석을 인용해 봅니다. “피를 흘리거나 유출이 있는 몸은 온전함이 결여되었고 그래서 부정하게 된다. 누구든 출혈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 온전한 사람보다는 부족하게 되는 위험에 빠지고 그러므로 부정하게 된다. 따라서 피는 가장 효과적으로 의식적인 정결을 이루는 것이지만, 동시에 잘못된 자리에 있을 때에는 더러움을 가장 잘 일으키는 것이 된다. 우리의 가장 큰 고통은 언어, , 기술, 원자력과 같이 우리에게 가장 유용한 것이 부패하게 될 때 나온다.”

가 올바른 위치에 있으면 우리의 죄를 속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지만, 잘못된 위치에 있으면 우리를 가장 더럽게 만든다는 주장과 더불어 언어와 성의 부패, 원자력 유출 등의 현상을 지목하여 말하였는데, 설득력이 있는 해석입니다. 우리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일수록 그것이 제 위치를 지킬 때에라야 아름답고 선한 것이 됩니다.

 

묵상 : 내게 소중하지만 잘못 쓰여지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기도 : “주여, 소중한 것이 잘못 쓰여지지 않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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