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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월) 민수기 4장 운영자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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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4장 [개역개정]

1  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

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4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7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9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불 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10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1  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12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를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3  제단의 재를 버리고 그 제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14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을 것은 등유와 태우는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장막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17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19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20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2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2  게르손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2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24  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25  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휘장 문을 메며

26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27  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28  게르손 자손의 종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은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29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30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31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  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33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종족들이 그 모든 직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

35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

36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니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이니라

38  ○게르손 자손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39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0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종족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43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라

44  그 종족을 따라 계수된 자는 삼천이백 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49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1123() 민수기 4

 

<핵심묵상 구절>

 

18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19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20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4:18-20)

 

성막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자손의 숙영 시의 진영 배치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레위지파의 직무를 개괄적으로 언급하고 넘어 간 것이 3장이라면, 4장은 레위지파의 각 가문 별 직무에 포커스를 맞추어 클로즈-업 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4장에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설명하는 고핫 자손의 직무에 대해 잠시 묵상해 봅니다. 고핫 자손의 직무는 회막 안에서 가장 거룩한 물건을 보살피는 일이었습니다.(4) 그들의 직무에는 분명한 질서가 존재했는데, 그들은 결코 법궤나 분향단 등의 지성물들을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소의 지성물들을 잠시라도 보면 죽으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고핫 자손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각각의 짐 단위들을 모두 정리해서 덮어 놓는 일을 마치기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직무를 담당하는 귀중한 인력이 지성물을 봄으로 죽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와 제사장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셨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오도록 허락받는 부르심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부르심이지만, 동시에 더 많은 주의를 요하는 위험하고 책임이 무거운 직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고핫 자손은 지성물들을 옮기며 구름기둥으로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밤이면 성막 바로 옆에 배정받은 숙영지에서 불기둥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기둥이 피어오르고 있는 법궤를 자신의 어깨로 메는 일! 그것이 얼마나 커다란 특권이었을지 우리로서는 상상해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의 직무는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직무였으며, 백성들 앞에서 율법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 무거운 책임도 짊어져야 했음을 기억합니다. 이러한 특권과 책임은 아론의 아들들인 제사장들을 거쳐 모세와 아론에게서 최고조에 이릅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향한 부르심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성도에게 주어진 참되고 영원한 기업인 하나님 그분 자신과 그분의 영광을 다른 어떤 것보다 즐거워하며 사모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나의 섬김에 그러한 감사와 감격이 충분히 묻어나고 있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그 복되신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그렇게 아는 만큼 더 뜨겁게 사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묵상 : 나는 섬김에는 영광과 동시에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기도 : “주여, 주를 섬기는 영광을 책임 있게 감당하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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