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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금) 민수기 13장 운영자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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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13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5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7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9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10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11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12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13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14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15  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16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

17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22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

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124() 민수기 13

<핵심묵상 구절>

 

30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13:30-33)

 

시내산에서부터 6개월간의 행군으로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께서 주시겠다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턱 밑,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서 땅을 정탐하게 합니다. 이 열두 명은 40일간 가나안 땅 전역을 부지런히 둘러보고 옵니다. 그 땅은 과연 풍요로운 땅이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정탐꾼들의 보고가 한 목소리로 일치합니다. 그러나 거주민들에 대한 보고에서 의견이 나뉘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의 운명이 결정지어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맙니다. 백성들이 10명의 정탐꾼이 들려주는 불신앙적인 보고를 듣고 거기에 넘어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모습은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시 당대의 최강대국 이집트가 하나님의 10가지 재앙으로 폐허가 되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보았던 이들입니다. 홍해가 갈라져 마른 땅이 드러나는 것과 세계 최강의 이집트 전차 부대가 홍해에 수장되는 것도 두 눈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6개월간 항상 거대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하시며 자신들을 광야의 더위와 추위로부터 지켜주신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닫는 것은 외적인 기적을 경험하는 것보다, 내적인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비할 수 없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가데스바네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적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험이 그들의 마음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때마다 불평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으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이들의 불신앙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기를, 하나님께로부터 깨닫는 마음을 받지 못해서라 말하고 있습니다.(29:4) 그러므로 죄인인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외적인 어떤 놀라운 사건이 아니라 내적으로 새로운 마음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적인 기적보다 내적인 변화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고 갈망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영혼의 눈이 흐려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묵상 :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놀라운 일들을 통해서 내적으로 변화되었습니까?

 

기도 : “주여, 주님이 베푸신 놀라운 일들을 통해 변화되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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