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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목) 민수기 12장 운영자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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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12장 [개역개정]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123() 민수기 12

<핵심묵상 구절>

1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12:1-3)

 

11장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을 담고 있다면, 12장은 모세의 가족, 누이 미리암과 형 아론이 모세를 향해 가졌던 원망과 불평을 담고 있습니다. 미리암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아론이 동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불만은 표면적으로는 모세가 아내로 맞이한 구스 여인이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세의 권위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자신들의 눈에 허물로 보이는, 구스여인을 아내로 맞은 것을 빌미로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개입으로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모세와 아론, 미리암을 회막에 집합시키신 하나님은 내 종 모세는 너희와 다르다며 분명한 선을 그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의 독보적인 권위를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미리암은 그 권위에 도전한 대가로 일주일간 한센병에 걸려 진영 밖에 격리 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모세의 온유한 성품에 대해 묵상합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와 가장 가까운 두 명의 측근(미리암과 아론)으로부터 날선 비방을 받은 모세에 대해, 그의 반응을 기록하지 않고, 그의 성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금송아지 사건 때를 기억해 보면,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렇게 불같이 화를 내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이처럼 온유하고 겸손한 그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온유함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임을 묵상해 봅니다.(5:3) 우리 모두가 주어진 질서 속에서 온유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는데 힘쓰는 귀한 삶의 예배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묵상 : 나는 억울한 말을 들을 때 온유함으로 대할 수 있습니까?

 

기도 : “주여, 비난당할 때 온유하게 하소서!”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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