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8일(화) 민수기 15장 | 운영자 | 2020-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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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15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지니라 11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숫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위와 같이 행하되 12 너희가 준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 누구든지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4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나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가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15 회중 곧 너희에게나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율례이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가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16 너희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법도, 같은 규례이니라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2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 곧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령한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27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33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으로 끌어왔으나 34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36 온 회중이 곧 그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3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12월 8일(화) 민수기 15장 <핵심묵상 구절>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민 15:1~3) 민수기 15장에는 하나님의 의지와 뜨거운 열망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민수기를 통독해오다보면, 14장과 15장 사이에 커다란 의미상의 간극이 있어서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바로 앞에서 원망하며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시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며 모두 죽고 한 명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15장으로 넘어오니 분위기가 급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규정들이 전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도로 분노하셨더라도, 결코 낙담하지 않고 당신의 계획을 여전히 추진해 가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의지를 발견합니다. 출애굽 1세대는 불순종으로 실패했지만 이제 40년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어린 출애굽 2세대를 향해 소망을 두고 계신 하나님을 봅니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규정들은 엄중한 경고와 함께 주어졌는데, 누구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0절) 그리고 바로 이어서, 안식일 규정을 어기고 나무를 하다가 적발된 사람의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데(32-36절) 이 사람은 단순히 실수로 안식일에 나무를 했다가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닙니다. 14장의 일을 겪고도, 또 15:30의 두려운 경고의 말씀까지 듣고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4계명인 안식일 규정을 어긴 것이니, 이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로’ 혹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듯’ 어긴 것입니다. 모두 기억해야 할 두려운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확고한 입장은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출애굽 2세대가 어찌하든 죄와 멀리 떨어져, 1세대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염원하셨던 것입니다. 출애굽 1세대가 전멸하게 된 상황, 가장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바라보시며, 흐트러짐 없이 당신의 계획을 추진해 가시는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위로와 안식과 힘을 얻습니다. 모든 면에서 우리 하나님을 닮아가는 아름답고 존귀한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묵상 : 나의 허물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적이 있나요?
● 기도 : “주여, 흐트러짐 없이 당신의 계획을 추진하시는 주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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