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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월) 민수기 29장 운영자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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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29장 [개역개정]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3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에는 십분의 이요
4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5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6 그 달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7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8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10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1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12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이레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13 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14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세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삼이요 숫양 두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이요
15 어린 양 열네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6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17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18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19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1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2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3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4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25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6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8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30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1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33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34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35 여덟째 날에는 장엄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36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드릴 것이며
3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38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39 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의 서원제나 낙헌제로 드리는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 외에 드릴 것이니라
40 모세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라​ 



12월 28일(월) 민수기 29장 



<핵심묵상 구절>

“1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3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십 분의 삼이요 숫양에는 십 분의 이요 4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5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6그 달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민 29:1-6)


민수기 29장에는 28장에서 이어지는 제사와 절기에 관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관심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죽고 없더라도, 제사와 절기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기를 기대하신 것입니다. 물론 후에 진행된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제사와 절기 준수 안에 담아두신 본질과 정신은 점차 퇴색되어 사라지고, 마치 화석처럼 껍데기인 형식만 남고 말지만, 어떻든 처음 하나님의 의도와 기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민수기 29장에는 세 가지 큰 절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팔절’(7/1), ‘속죄일’(7/10), ‘초막절’(7/15부터 7일간)이 그것입니다.(민수기 29장에는 절기 이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절기의 규모와 중요도는 점증하여, 나팔절은 다가오는 속죄일을 준비하는 의미가 짙었다면, 가장 크고 장엄한 날은 초막절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7월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수확기이기도 했습니다. 한 해 농사를 모두 마치고 그 열매를 헤아려볼 수 있는 7월에 크고 중요한 절기들이 집중되어 있는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7월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하나님 앞에 안식하는 가운데,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  보며 다가오는 한 해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였을 것입니다. 제사와 절기는 중요한 것이었고, 또 좋은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사를 드리고 절기를 지킴으로써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제사와 절기는 이미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그 귀한 은혜를 마음에 되새기고, 마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팡이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예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매주 빠짐없이 예배 드려서 구원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배는 이미 받은 은혜가 퇴색되지 않도록 마음에 되새기고,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내 영혼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개인적인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 그리고 공적인 예배의 자리가 모두 소중합니다.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그리고 부지런히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묵상 : 나의 예배와 말씀묵상은 얼마나 성실합니까?

● 기도 : “주여, 예배드리고,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성실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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