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금) 민수기 33장 | 운영자 | 2020-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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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33장 [개역개정]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13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14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16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 18 하세롯을 떠나 릿마에 진을 치고 19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20 림몬베레스를 떠나 립나에 진을 치고 21 립나를 떠나 릿사에 진을 치고 22 릿사를 떠나 그헬라다에 진을 치고 23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24 세벨 산을 떠나 하라다에 진을 치고 25 하라다를 떠나 막헬롯에 진을 치고 26 막헬롯을 떠나 다핫에 진을 치고 27 다핫을 떠나 데라에 진을 치고 28 데라를 떠나 밋가에 진을 치고 29 밋가를 떠나 하스모나에 진을 치고 30 하스모나를 떠나 모세롯에 진을 치고 31 모세롯을 떠나 브네야아간에 진을 치고 32 브네야아간을 떠나 홀하깃갓에 진을 치고 33 홀하깃갓을 떠나 욧바다에 진을 치고 34 욧바다를 떠나 아브로나에 진을 치고 35 아브로나를 떠나 에시온게벨에 진을 치고 36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 치고 42 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43 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44 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45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46 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48 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49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55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2021년 1월 1일(금) 민수기 33장
<핵심묵상 구절> “1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민 33:1-2) 민수기 33장에는 출애굽 이후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여정이 상세히 남겨져 있습니다. 지명들을 보면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이후 지난 40년간 광야를 행진하며 41군데 진을 치고 머물렀었습니다. 어떤 곳은 구원하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하게 경험한 장소이기도 했지만, 어떤 곳은 불순종과 실패, 그리고 하나님의 징계로 얼룩져 있기도 했습니다. 이제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 모든 지나온 여정들을 되돌아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이 얼마나 감개무량했을지 상상해 봅니다. 그러나 그들이 감개무량했던 유일한 이유는 그들이 이제 곧,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것이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광야에서 모두 멸절한 출애굽 광야 1세대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면, 그들은 이 41군데의 광야 여정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던 그들은 지나온 광야의 모든 여정에서 큰 의미를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잠시 생각해 봅니다. 광야 같은 이 세상살이를 모두 마치고,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나라에 들어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나의 인생을 되돌아본다면 어떨지 상상해 봅니다. 지나온 세월 속의 불순종과 실패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것이지만, 그럼에도 곧 들어가게 될 그 나라에 대한 많은 기대와 설레임이 마음에 가득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상상해 봅니다. 그러므로 한 평생 그 나라를 꿈꾸며 기대하는 모습으로 일관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는 마음에 안타까움으로 남을 불순종과 실패는 할 수만 있다면 없을수록 좋겠습니다. 약속하신 그 나라,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그 놀라운 나라에 대한 소망이 날이 갈수록 더 선명해지고 커져가는 새해이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묵상 : 지나온 날을 돌아볼 때 떠오르는 은혜와 감사가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지나온 날을 은혜로 헤아리고 다가올 날을 소망으로 세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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