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3일(수) 민수기 36장 | 운영자 | 2021-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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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민수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36장 [개역개정] 1 요셉 자손의 종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지휘관들 앞에 말하여 2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제비 뽑아 그 기업의 땅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들의 남자들의 아내가 되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들이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가 제비 뽑은 기업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요 4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삭감되리이다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상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전하게 되어 9 그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10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11 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들의 숙부의 아들들의 아내가 되니라 12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종족 사람의 아내가 되었으므로 그들의 종족 지파에 그들의 기업이 남아 있었더라 13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규례니라 1월 13일(수) 민수기 36장 <핵심묵상 구절> “8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상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전하게 되어 9그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민 36:8-9) 민수기의 마지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을 기정사실로 전제하고 그 땅에서의 삶을 규정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직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많은 과정을 거쳐야 했고, 정복하기 위한 전쟁도 치러야만 했습니다. 그 모든 치열한 과정 너머의 미래가 불확실하게 보일 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민수기의 마지막 본문들은 그 미래를 기정사실로 전제하고, 그 이후의 일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36장에는 당찬 주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슬로브핫의 다섯 딸 들이 다시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그녀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지는 않고, 그녀들의 소속인 므낫세 지파의 지도자들이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녀들이 다른 지파의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될 경우,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주어진 므낫세 지파의 기업이 결혼한 남자의 지파로 편입되어 영영 사라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에 모세는 이 사안을 두고 하나님께 나아가 묻고 받은 그 응답을 전해줍니다. 내용인즉,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아들이 없어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은 딸의 경우, 반드시 자기 소속 지파의 남자와만 결혼할 것을 판례로 남겨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겠다고 하신 것은 반드시 주십니다. 받기까지 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주십니다. 달리 말하면 가나안 정복 전쟁은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더라도 그 땅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죄와의 전투, 세상과의 전투에서 패하더라도 그 나라를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모든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게끔 하시겠다는 결정까지도 하나님의 약속에는 포함 되어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불확실한 것들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무장하여, 죄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언제나 승리하며 살아가는 귀한 복이 우리 가운데 흘러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묵상 :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이루어진 줄 믿고 나아가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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