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0일(수) 신명기 5장 | 운영자 | 2021-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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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신명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5장 [개역개정]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 말지니라 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1월 20일(수) 신명기 5장 <핵심묵상 구절> “1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신 5:1-3) 신명기 5장은 모세의 총 네 편의 설교 중, 두 번째 설교의 시작부분입니다. 이 두 번째 설교는 내용면으로 보나 분량 면으로 보나(5장-26장) 신명기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설교입니다. 첫 번째 설교가 지난 40년간의 광야 여정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라는 사실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면, 두 번째 설교는 생명과 같이 여기고 준행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5장에서는 지켜야 할 하나님 말씀, 율법의 내용으로 십계명 전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설교에서 가장 핵심 되는 내용만을 간추려 강조했다면, 이제는 시간을 두고 전체적인 율법의 내용을 하나하나 강론하겠다는 모세의 의도가 잘 느껴집니다. 모세는 자신의 두 번째 설교에서 율법의 결정체인 십계명을 시작으로 여러 율법의 규정들을 상세히 강론합니다.
신명기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모세가 전한 마지막 유언과 같은 고별설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는 다른 좋은 일을 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는 자신의 소중한 마지막 시간을,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세부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전달하는데 사용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자신이 죽기 전 가장 요긴한 일이라고 여겨 실행했던 그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너무나 요긴하고 절실하게 필요한 일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세부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읽고 이해하며 묵상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우리는 성경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전혀 모릅니다. 잘 안다고 생각하던 본문 속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잦은지요. 성경을 세부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며 하나님 주시는 계시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계시의 풍성함 가운데 드러나시는 하나님 자신을 더 깊이 누리며 찬양하는 복 있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체적으로 또 세부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하게 하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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