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목) 신명기 6장 | 운영자 | 2021-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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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신명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6장 [개역개정]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19 (18절에 포함)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1월 21일(목) 신명기 6장 <핵심묵상 구절> “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너는 또 그것을 네 손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4-9) 신명기 6장의 강조점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행함’에 있습니다.(1-3, 17-18, 24-25) ‘듣고 삼가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율법의 행함의 강조에 대해서 바울은 정확하게 이해하여, 율법에는 정죄하는 기능이 있음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0). 그러나 율법에는 정죄의 기능만 있지는 않습니다. 율법에는 율법의 제정자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선명하게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스스로도 행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하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롬 2:13). 이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를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자에 비유하신 예수님의 말씀과도 일치합니다. 성경이 이와 같이 행함을 강조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구원을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얻어내야 한다는 ‘행위구원’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구원에 대해서 인간이 자신의 공로를 주장하며 자랑할 수 있는 여지가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율법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의도를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칠 것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6-7, 20-25)
성경은 우리에게 순종과 행함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에게는 성경의 요구를 만족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성경의 요구와 우리의 무능함이라는 거대한 간극을 매울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엡 2:8-10) 그 능력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공급됩니다. 그리고 그 은혜의 능력은 말씀을 읽고 가만히 묵상할 때, 그리고 기도하는 시간에 가장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함은 언제나 말씀과 기도를 통해 공급받는 은혜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행함과 순종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행위를 고치려고 달려들기 전에, 자신의 경건생활부터 돌아보아야 합니다. ● 묵상 : 나는 날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있습니까? ● 기도 : “주여,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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