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 신명기 9장 | 운영자 | 2021-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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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금요일 신명기를 매일 한 장씩 묵상합니다. 하루 한 장씩 본문을 세심히 살피면서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묵상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말씀을 차분히 읽고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9장 [개역개정]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21 너희의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1월 26일(화) 신명기 9장 <핵심묵상 구절> “6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신 9:6-8) 하나님의 약속은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세는 아직 가나안 정복전쟁이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장대한 아낙자손을 포함한 가나안 거민들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치 아무런 저항도 겪지 않고 그 땅을 차지할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1-2절) 모세가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그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앞서가시며 강대한 대적들을 멸하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3절)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놓여 있는 치열한 전투를 마치 없는 것과 같이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 앞에, 눈에 보이는 장애물은 마치 없는 것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인 신명기 9장은 약속의 성취를 경험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가지 주의사항을 길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착각하기 쉬우니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침내 얻을 전쟁에서의 승리가 자신들의 탁월함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9장 4절부터 10장 끝까지 이어지는 모세의 긴긴 권고는 대부분의 분량이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불순종과 반역 행위들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 모든 과정 가운데 모세의 간절한 중보기도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진즉에 진멸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아픈 과거와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를 기억하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신명기 9장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가장 주의하고 경계해야 할 것을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교만’입니다. ‘교만’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C.S. Lewis 의 지적과 같이 “교만은 영적인 암”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모든 악한 세력과 숱한 저항을 하나님께서 친히 멸하십니다. 이 흔들리지 않는 사실에 굳게 믿음의 뿌리를 두고 있을 때,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순종하며 전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나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 가운데, 가장 주의해야 할 두려운 대상은 바로 “교만”입니다. 나는 도구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늘 주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 묵상 : 나의 신앙여정에서 가장 주의할 것은 무엇입니까? ● 기도 : “주여, 주 앞에서 교만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 침묵과 머뭄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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